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올해 7월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지난 8월 20일 실시된 전산회계 2급 자격증 시험에 19명의 교육생이 응시한 결과 17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경력단절여성의 희망 직종인 사무직과 관련된 분야로 이번 교육을 운영, 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뜨거운 교육 열기로 19명의 교육생은 5주간 총 30시간의 수업에 출석률 100%를 달성, 전원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구직자는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공부를 시작에 두려움이 많았지만 막상 교육을 듣고 보니 너무 재미있고, 자격증까지 취득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빨리 일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여주일자리센터는 자격을 취득한 구직자에게 정기적인 구직상담 및 취업처 정보를 제공하여 빠른 시일 내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청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