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김동수(고잔1동·초지동) 도시환경위원장과 윤석진(고잔1동·초지동) 의원이 20일 단원구 삼성중앙경로당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를 펼친 고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민주)는 매년 마을 경로당 가운데 시설이 열악한 곳을 선정해 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도 삼성중앙경로당 1층 방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청소와 소독 등을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경로당을 방문한 두 의원은 봉사에 나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손을 맞잡으며 격려의 뜻을 전했고 이어 회원들과 함께 벽지 제거와 기물 나르는 일 등에 나서며 공사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일손을 도왔다.

이날 오후 작업이 마무리된 삼성중앙경로당은 한 층 깨끗한 분위기로 변모돼 경로당 노인 회원들뿐만 아니라 봉사에 나섰던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도 미소 짓게 했다.

김동수 위원장과 윤석진 의원은 “어르신들이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친 고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잔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서 지난 8월 지역아동센터 2곳에 대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10월 28일에도 고잔1동 주민센터에서 장수 사진 촬영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