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19일 본서 2층 대회실에서 평택대학교 미술치료 전문상담원을 초청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해소를 위한 ‘미술치료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미술치료 심리지원 프로젝트는 소방공무원들이 잠재적으로 갖고 있던 스트레스를 무의식적인 그림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실시한 심리검사치료 프로그램이다.

또한 직장생활에서의 직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해소를 통한 직장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윤필로 소방위는 “30여 년의 소방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나도 모르고 있었던 스트레스를 이번에 알아냈다”며 “미술심리치료 등 꾸준한 스트레스 극복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인생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