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용산구청 및 추석농특산물 서울장터를 비롯한 3개소에서 직거래 장터를 추진해 사과 등 20여 품목을 판매한 결과 3,300만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직거래장터는 자매지자체인 용산구청, 동대문구청, 구로구청, 서초구청 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추진됐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중 소비자가 선호하는 사과, 약초등 20여 개 품목의 우수성을 알려 신선한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 공급했다.

또한 대도시 소비자를 고정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도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특히 자매결연 지자체인 용산구청, 중구청에서는 직원들로 하여금 사전에 주문을 받아 납품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판매행사시 마다 지역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도·농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기도 했다.

시는 전국의 각종 축제 및 대도시 특판행사에 적극 참여해 유통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농가의 소득향상과 우수한 제천 농·특산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