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동장 김동완)은 지난 12일 추석을 맞아 관내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시온성교회, 푸른숲속 어린이집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일동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뵙고 과일을 전달했으며, 근로복지공단 임호영 안산병원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담았다며, 기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푸른숲속 어린이집은 매년 명절마다 아이들과 함께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는 김 30box를 후원했으며, 김미자 원장은 전달식에서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온성교회는 명절, 연말마다 지속적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쌀 50포(10kg)를 기부하여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시온성 교회(담임목사 임광영)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완 일동장은 “명절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과 불우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김, 쌀은 일동에서 관내 수급자가구,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