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 아동청소년팀에서 오는 9월 26일부터 11월 26일 2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에게 치과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관내 치과의원과 함께 치과 치료가 필요하나 경제적으로 부담돼 치료시기를 놓친 아동에게 적절한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치아 건강 유지와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을 교육을 통해 알려 줌으로써 치아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은순 시 가족여성과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 있는 아동이 적시에 치과치료를 잘 받아 건강한 치아로 더 밝게 웃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아동청소년팀에서는 아동의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며 대상 아동(임산부, 0세~만12세) 및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해 4개분야(신체, 정서, 인지, 가족)의 서비스를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한다.

이어 주기적 모니터링을 통한 지역자원을 발굴·관리해 소외되지 않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