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바른 식문화 형성과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가정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진행한다.

수원시 권선구 소재 버드내도서관에서 '알고 가자! 안전한 먹거리~ 열린강좌(3차)'가 열릴 계획이다.

강의는 오는 10월 7일 금요일 제1강 '건강한 육식소비'를, 제2강 '현미식과 천일염 이야기', 제3강 '한국의 천일염 현황', 제4강 '수입농산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제1강과 4강에서 먹거리와 관련된 소비자의 알권리를 조성진 교수와 최재관 대표가 안내한다.

제2강 현미식과 천일염 이야기에서 잘못된 식습관으로 오염된 우리 몸을 약 없이 회복할 수 있다는 오뚝이의원 신우섭 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이어 제3강에서 천일염사업단 김학렬 교수가 천일염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신청방법은 오는 10월 5일 오후4시까지 버드내도서관 홈페이지(http://bdn.suwonlib.go.kr/)를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먹거리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살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Tel 031-228-3316)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상반기 팔달구(6월 4강), 장안구(7월 4강)에서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권선구에 이어 11월 영통구를 마지막으로 추진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