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동규)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단을 방문하는 시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단 운영 시설을 이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당직실: 529-5046) 운영과 다중이용・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환경정비 활동 전개 등 종합운영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연휴기간 중 추모공원, 축구센터, 태조산공원,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하고 청당동 실내배드민턴장, 천안역 지하도상가는 추석 당일 15일, 종합운동장 수영장, 볼링장, 실내·외 테니스장, 배드민턴장은 오는 15일과 16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한들문화센터 수영장, 사우나, 찜질방, 헬스장은 14일에서 16일까지 휴장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또한, 6개의 유료공영주차장(불당동 주차빌딩, 불당동, 대흥로, 신부동, 천안역 서부광장, 두정동)은 연휴기간(9월 14일∼18일)인 5일 동안 무료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천안추모공원은 2012년부터 공단에서 인수 한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연휴기간 추모공원을 찾는 참배(성묘)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개방하던 봉안시설을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까지 연장운영토록 하였으며 12곳의 추모실(제례실)외에도 추석맞이 이용객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자 임시추모실 12곳을 추가 설치운영토록 했다.

김동규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가족과 이웃이 화목하고 정담을 나누는 추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