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 복지허브화 추진 관련 민‧관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9월부터 시행 중인 동 복지허브화 13개 시범동 추진사업과 관련하여 공공기관, 민간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김창범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복지허브화 13개 시범동 동장, 사회복지관, 보건소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동 복지허브화와 관련해 시범동 맞춤형복지팀의 역할과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각 기관의 협조사항 등을 진행했다.

김창범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간담회가 동 복지허브화의 관심도를 높혀 민관이 협력해 새로운 복지전달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9월 1일부터 13개동에 복지허브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주민센터의 명칭도 ‘행정복지센터’로 바꿔 시민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