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정보고등학교(교장 김민섭)는 다음달 26일까지 총 20차시에 걸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바리스타 자격증-2급’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평생 배움터 수행 및 공교육 신뢰성 회복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창업 관련 이론과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과 함께하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순한 기술 ․ 직업교육이 아닌 자격증 취득, 창업관련 실무 능력 배양으로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3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나도 쇼핑몰 운영자(쇼핑몰 플래너)’, ‘토탈 공예’, ‘네일 아트’등을 실시하였으며, 자격증 취득 및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 실시했던 ‘바리스타 자격증-2급’수업은 교내 직업교육실습실(제과제빵, 바리스타실)을 활용하고 전문 외부강사의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구직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 및 지속적인 교육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

오산정보고 김민섭 교장은 “학부모 ․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학교 특색사업으로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