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병제 희망모임 제 1차 토크

[자율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모병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가고 싶은 군대’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인 ‘모병제희망모임’의 제 1차 토크가 지난 5일 열렸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두언 새누리당 전 의원,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등 70여명이 참여하는 ‘모병제 희망모임’이 5일 국회에서 첫 토론회를 갖고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모임은 자율성과 효율성으로 바탕으로 강한 군대를 육성함으로써 국가안보에 이바지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민국 군사력과 국방력을 증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모병제 화두를 던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강군육성을 위한 한국형 모병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남 지사는 인구절벽 앞에 모병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이를 통해 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인에 대한 대우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 인터넷으로 준비하는 차례상…싸고 편리해요!

[곧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요. 요즘은 온라인 장터를 잘 이용하면 편리하고 싸게 명절을 잘 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경기사이버장터는 실제로 지난해 추석이 낀 9월과 10일에 평소보다 60% 이상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제사나 차례상에 올릴 다양한 음식을 대신 만들어주는 업체.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늘어 대목을 맞아 일손이 부족합니다.

이 업체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당일 조리한 음식이 당일 바로 배송되고 국내산 재료를 써서 인기가 높습니다.


[최재원 / 차례상 대행업체 대표 : 평소 한 달에 50건 정도 주문이 들어오는데 추석이나 설 명절엔 거의 3배 정도 많은 주문이 들어옵니다.]

비용은 직접 차례상을 차릴 때와 비교하면 재래시장과 차이가 없고, 대형 마트보다는 훨씬 저렴해 경제적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농축산물 등 명절 음식 재료를 사는 주부도 크게 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사이버 장터의 경우 추석이 낀 지난해 9월과 10월 매출이 평소보다 60% 이상 많았습니다.

경기사이버 장터에서는 추석을 맞아 도내 우수 제품을 할인 판매하면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습니다.


[문제열 /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 2015년에는 158억 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1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제수용품 40여 가지를 최대 64%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마다 본격적인 명절 준비가 시작되면 간편하고 저렴한 인터넷 명절 준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한 거래와 품질 보장에 대한 관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경기도 ‘2016 경기니트패션쇼’ 개최

[경기지역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6 경기 니트 패션쇼’가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패션과 니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세계적 디자이너 10명이 도내 14개 섬유기업이 생산한 원단으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섬유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바이어 50여 명을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열렸습니다.

특히 패션쇼에 앞서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과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교복 디자인을 선보이는 ‘착한 교복 패션쇼’가 열려 주목을 받았습니다.

경기도는 전국 니트 업체의 절반이 몰려 있는 니트산업의 메카로서 경기도 패션·디자인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패션쇼는 물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경기도는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위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민원 처리와 교통 대책, 비상 진료, 재난 대응 등 8개 분야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게 됩니다.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때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