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구본영)는 5일 천안시 유관순체육관 외 7곳에서 열린 제2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는 ‘다름이 열정을 막을 수 없다’라는 슬로건으로 천안 지역의 15개 장애인 단체·시설 및 25개 특수학교(급)과 1,000여명의 장애체육인들이 참가하여 생활체육의 초석을 다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식전행사로 마술팀 드림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홍보부스와 뉴스포츠 체험 등 다채롭게 행사가 진행됐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 구본영 회장(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체육의 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업을 통한 장애인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장애인 여러분과 함께하는 품격 높은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