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가 ‘2016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평택시 비전2동 주민센터 소속 ‘재즈 댄스반’ 동아리가 방과 후 벌어지는 여고생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 도내 주민자치센터 최고 동아리가 한 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별로 총 31개 팀이 참가해 국악, 민요, 에어로빅, 벨리댄스, 난타, 재즈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비전2동 주민센터 동아리 재즈댄스반은 2011년 한국종합댄스대회 특상수상과 작년 평택시 평생학습축제에 참여해 경연대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여해 평택시 주민자치의 위상을 높이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전에 큰 몫을 다했다고 시는 전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권지연강사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열정과 수고가 이 같은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