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추석을 앞두고 강,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9. 5(월)부터 18(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경찰의 이번 특별방범 활동은 금은방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강·절도 범죄와 추석 연휴 기간 중 빈집털이 예방 등 민생치안 범죄예방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관뿐만 아니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 등과 협조하여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다.

특히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편의점, 금은방 등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 및 지역경찰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시설 보강을 요구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는 최근 3년 년간 하루 평균 신고 건수보다 21.1%가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신고 사건 발생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검거를 위해 형사·교통·여청 등 관련기능과 합동 FTX(모의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가 크게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신고 접수 시 적극적인 현장대응과 사후관리로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경민 전남청장은“도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총동원해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예방하는 등 치안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