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동장 김동완)은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24명으로 구성된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열린 첫 정기회에서 임원진 등 조직을 구성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사업자, 병원·학교·파출소 관계자, 직능단체장, 복지기관 종사자, 교회 목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이며, 앞으로 일동에 소외된 저소득 주민을 찾아내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완 일동장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협의체 활동을 통해 공공 보호체계의 한계를 보완해서 주민이 더욱 행복한 일동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