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는 수변길, 공원길, 숲속길 등 걷기에 좋은 9개 코스를 장소로 한 ‘상록 트레킹’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록 트레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6월 걷기 좋은 공원길, 수변길 등 잘 조성된 특색 있는 9개 코스를 선정해서 상록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의 주제는 ‘상록트레킹의 멋과 추억’으로 상록트레킹 코스의 풍경 또는 추억을 담은 사진 공모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출품 신청서와 함께 사진 2매를 담당자 이메일(vaha@korea.kr) 또는 상록구 행정지원과(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110)로 우편 혹은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많은 참여를 위해 휴대폰사진과 디지털사진기계로 구분 심사하며, 시상은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4점), 입선(10점) 등 1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종화 상록구청장은 “수변길, 숲속길, 공원길을 걸으면서 상록구의 도시 숲을 재발견하는 것도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에도 시민 및 사진애호가 들이 이번 공모전에도 많이 참가해서 상록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