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소방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016년 을지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송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최소 당번 근무자를 제외한 115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본서로 전원 응소하였으며, 오늘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시상황에 따른 대형재난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종합적인 연습에 돌입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이번 연습을 계기로 위기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미흡한 점은 보완하고,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소방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소방서에서는 을지연습 전시상황 메시지에 따라 소방력 동원과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 등의 위기상황에 즉시 대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가비상대비태세에 대비해 다 함께 참여하고 실제 가능한 훈련 위주의 연습을 위해 오는 24일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국민참여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