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영중)는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연풍면주민자치위원회와「제1기 도농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문화체험은 사2동 학생 20여명이 연풍면을 방문해 한지공예체험 및 다슬기 잡기체험을, 연풍면 학생 20여명은 대부도 조력발전소 및 영화관람 등 각 자매결연지의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로 이루어졌다.

도-농 자매결연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올해 겨울과 내년 여름에도 계속 교류를 이어가면서 사2동-연풍면 학생들이 만나서 소통하고 같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윤영중 사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의 미래인 아이들이 도시와 농촌 간에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것이 교류의 첫걸음이라 생각되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두 마을 발전의 밑거름을 위해 도농문화체험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으로 자매결연지인 연풍면과의 교류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