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22일간 읍면동 취약계층 추천대상자 중 현장점검을 통해 관내 3가구를 선정하여 주거개선 활동을 펼친다.

천안시는 이번에 시행하는 주거개선 활동은 7개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며 2011년 나눔의 집 1호점 이어 2016년 15호점~17호점을 추진하는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한 개 지역에 충청남도‧천안시‧사회단체가 하나 되어 자원봉사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2010년 구성된 단체다.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은 12가구 중 3개 가구를 선정하여 거실바닥, 천장 보수, 방문교체, 보일러설치, 보일러실 정비, 전기, 도배·장판, 마당정비 등의 집수리로 희망을 가득담은 나눔의 집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KT&G상상투게더봉사단, 전국보일러설비협회, 1365천안사랑, 달빛사랑, 삼성SDI(어깨동무), 성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한솔제지(주)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남동 자치협력과장은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통해 기관·단체의 활동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기부와 배려의 선도적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3 사랑나눔자원봉사단’은 매년 정기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활동에 참여하고자하는 기업과 단체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521-2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