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1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위한 민선6기 성과 등에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장에서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시와 경기 양평군, 서울 강남구를 비롯한 행정혁신 부문 등 7개 부문대상 단체들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간 경쟁을 통해 지역발전과 행정혁신을 실현해 행정 운영의 선진화에 적극 노력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부문(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재육성)에 대해 2차에는 전문심사, 인터뷰 심사, 주민과 공무원 대상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4차에도 심사를 통해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을 받은 시는 창조경제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만들기, 복지 실현, 정주환경 조성,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 구축, 안전한 도시조성, 경쟁력있는 미래농업 육성으로 살기 좋은 농촌 건설, 섬김시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천안 구현이라는 민선6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도 시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시민의 삶을 더욱 가치있고 품격있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경영자원부문 1위, 종합 2위를 수상했다.

또한 올해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2년연속 최우수등급(SA) 획득,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주민참여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