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제천금융센터(센터장 김영민)가 지난 15일 지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청암학교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젝트의 하나인 짐프 동네극장 현장에 함께 했다.

김영민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14명은 학생들에게 즉석에서 튀긴 팝콘과 음료, 경품을 제공하고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응원하고 격려했다.

동네극장에는 청암학교 학생들과 선생님,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여해 거리의 악사 공연과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 를 관람했다.

한편 청암학교 자체 봉사단체인 ‘하나뿐인 봉사단’도 장애학생들을 안내하고 음료를 챙겨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짐프 동네극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연중 운영 프로그램으로 문화소외지역이나 대상을 직접 찾아가 음악공연과 영화상영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6일간 진행된 12회 영화제 기간 중에는 청암학교 외에 장애인복지관, 기적의도서관, 살레시오집, 그리고 성당, 교회, 사찰 등 9개소를 찾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