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에서 지난 10일 입주자모집공고 한 매입임대 250호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

매입임대란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경기도시공사나 LH공사에서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매입임대 공급주택은 총250호로, 1형(1인에서 2인 가구)은 전용면적 50㎡이하 다가구주택으로 100호를 모집하며, 2형(3인에서 4인 가구)은 전용면적 50㎡에서 85㎡이하 다가구주택으로 150호를 모집한다.

임대료는 시중전세가격의 30% 범위내에서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로 나눠 책정돼 월 임대료의 60% 범위에서 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나 일부 주택의 경우 제한이 있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생계급여 혹은 의료급여 대상) 및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고, 2순위는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4인 기준 2,696,570원)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2년 단위로 9회까지(최장 20년까지 거주 가능) 재계약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주민등록 주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내용은LH공사(www.lh.or.kr)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한국토지공사 콜센터(Tel 1600-1004), 각 읍․면․동주민센터, 안성시청 건축과 장창호 (Tel 031-678-285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