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가 지난 11일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사례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결과에 따르면 평가의 관대화 방지 및 정확한 유형별 비교분석 등으로 평택도시공사는 전국 시․군․구의 특정공사·공단 12개기관 중 1위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진위2산단(976천㎡)·황해포승지구(414천㎡)의 조기보상 및 조기착공, 장기 지연됐던 KDB 유토플렉스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추진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다.

또한 전년대비 매출액 90.18%, 영업이익 98.34%, 당기순이익 102.56% 증가 등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한 점도 고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입금 조기상환을 통한 부채감축으로 진위2산단 550억원 상환, 진위산단 및 평택종합물류단지 차입금, 지역개발기금 300억원 상환 등 재무구조의 건전성 향상을 적극 추진했다.

고객만족도 분야에서도 종합만족도 83.88점을 기록해 12개 특정공사‧공단(평균 79.71점) 중 2위를 차지하는 등의 주요 경영성과를 우수사례로 평가받게 됐다.

이연흥 사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발전을 위한 모든 임·직원의 열정적인 노력과 평택시민의 관심과 성원의 결과이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드림 공기업 평택도시공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