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 권한대행 이종수 부시장은 지난 5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지하철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 부시장은 장마가 끝나고 8월 이후에 찾아오는 태풍 또는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재해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등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 부시장은 재난과 관련된 사항은 시민의 안전 및 재산 보호와 직결된 사항인 만큼 철저한 사전 재해 예방활동으로 ‘인재성 재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현장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 자체 근무 매뉴얼에 따라 근무자 교육 강화 등 단 한건의 재난재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남선 지하철 추진사업은 강일지구에서부터 하남시 검단산까지(총 7.6km) 5호선 연장선으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