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심규언)는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제척~삼척) 조기 착공을 위한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연석회의를 1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본 회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렸으며 권석창(제천·단양), 이종배(충주), 염동열(태백·횡성· 평창·영월·정선), 이철규(동해·삼척)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주, 제천, 단양, 동해, 삼척, 영월, 정선 등 8개 시군 시장·군수와 의회의장, 기획재정부 및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진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사가 진행되기에 앞서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에 대한 예산반영 등 관계부처의 실질적인 조치를 위하여 국토의 상승적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공유하고,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관련규정 개정 및 예비타당성조사 조기실시를 건의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한 세부전략의 협의 및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추진협의회에서는 동서고속도로 회원도시 시장군수 영상회의, 국회의원 선거시 공약사항 반영, 시장군수협의회·청와대 등 중앙부처 건의문 발송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 구간 도로 개통에 대한 정책 이슈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