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찾고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용두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 사장은 먼저 체력단련실에서 최신 순환운동장비를 비롯한 각종 운동 장비들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조리실을 방문해 음식을 함께 만들며, 고혈압·당뇨 환자의 식이요법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으며, 구강체험실과 건강체조교실을 방문해 구강교육 및 건강체조체험을 하며 시민들의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용두동 주민센터에서 붓글씨 교실을 방문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나로써 20여 명이 교육을 받는 붓글씨를 함께 체험했다.

시민들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해 양질의 건강 콘텐츠를 제공해 주는 것에 대해 크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행복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27일 개소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4천100만원을 지원받아 건립됐으며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체험관이 설치돼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한방, 금연, 운동·영양 등 건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