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7일 관내 차량 정체구간에서 유관기관 협조로 각 관할 소방차량 13대,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합동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안성시장에서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재난현장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소방차 길 터주기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소방안전의식 고취, 펌프차 앰프시설 이용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활동전개로 이뤄졌다.

또한 소방차량 3대를 별도로 운영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집중 진행했다.

권은택 서장은 “재난 발생 시 현장출동로 확보는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소방통로확보 훈련 및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