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노경)가 2016년 하반기 마을미디어사업에 참여할 14개 단체를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교육지원 분야(5개단체), 활동지원 분야(9개단체)다.

교육지원 사업은 마을영상 만들기, 마을라디오 프로그램 제작, 마을신문 만들기 등 마을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을 총 10회에서 12회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지원 사업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컨설팅과 시설, 장비를 정기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시에 거주하는 3인이상 마을주민모임이나 비영리법인, 비영리 민간단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4일과 5일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센터 교육실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와 27일부터 30일 사전 컨설팅에 참석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한편 마을미디어사업은 ‘미디어를 통한 소통’을 위해 지난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총 11개 단체 100여 명의 주민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