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우수사례 경진대회 주민참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226 곳의 기초자치단체 중 청렴도, 일자리,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 주민참여, 소식지 7개 분야를 심사 한 결과 전국 123개 기초자치단체가 본선 올랐으며 시는 일자리, 소식지, 주민참여 3개 분야가 본선에 올랐고 이 중 주민참여 분야에서‘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평생학습 도시로 시민과 학생, 학부모, 행정기관, 유관단체의 자발적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 자유학기제, 선제적 학습방식 도입 및 교육 활성화에서 심사위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참여학교와 미리내일학교 프로그램은 시 관내의 교육현장을 학습의 장으로 역사, 문화, 생태,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 학부모들이 직접 재능기부로󰡐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학부모가 교사가 되고, 시 전체가 학교가 되는 공교육 혁신을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 ․ 시민주도 ․ 시민참여형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에 곽상욱 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민선6기 기초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등급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