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6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호법면 단천 1리에서 건강하고 당당한 노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활발한 뇌 활동 촉진 프로그램’을 지난14일 단천1리 마을회관에서 진행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된 농촌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단천1리에서는 매월 둘 째주 화요일에 6회 걸쳐 ‘건강한 노후설계’라는 주제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단천1리 농촌건강장수마을은 건강장수마을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한 공동경작 활동, 마을 꽃길 가꾸기, 이천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한 농촌체험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이천YMCA와 함께 지역의 중·고교 학생년들을 마을로 초청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농촌생활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체험학습과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는 나이듦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와 어르신들에게는 젊은 청소년들의 생각을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