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후원하는 ‘2016 STADIUM 창업판매 LEAGUE’가 오는 28일과 29일간 창동역 1번 출구 앞 ‘플랫폼 창동 61’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창업교육컨텐츠 기업 씨드런과 수도권 6개 대학(동덕여대, 삼육대, 삼육보건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창업교육거점센터) 및 서울시 아스피린센터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4개의 기업(브로스앤컴퍼니, 온라인판매협동조합, 엠엔씨파트너스, 나눔국제특허법률사무소)이 대학생들의 창업을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행사이다.

참가 신청한 대학생들의 여러 아이템을 3개의 팀으로 나눠 각 팀별로 실제 판매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시작하며, 경기는 정해진 시간인 전반(오는 28일 3시간), 후반(오는 29일 3시간) 동안에 정해진 장소에서 어느 팀이 최대의 매출을 올렸는지 판가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교 공간을 벗어나 서울 동북권 도시재생의 시발점인 ‘플랫폼 창동 61’에서 대학과 지역사회, 시의 상호 협력에 의해 진행됨으로써 대학생 창업 활성화가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8일까지 SEEDLEARN 홈페이지 (www.SEEDLEARN.co.kr/2016STARDIU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천석현 지역발전본부 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교육과 실질적인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북권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