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심헌규)는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는 등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특정시간 구분 없이 상시로 진행 중에 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전국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 한 결과 단속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피의자 2명을 현행범체포를 포함해 총 191명을 음주운전으로 단속했으며 이에 음주단속을 확대 할 계획이다.

평택경찰서는 최근 3년 평택경찰서 음주단속 및 음주교통사고를 분석해본 결과 음주단속은 매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음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약 12%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심헌규 서장은 “ 특정시간 구분 없이 아침출근시간대와 낮에도 음주단속을 실시해 나 갈 예정”이며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이며 음주 후 절대 운전대를 잡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을 우리 모두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