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을 임종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월 30일(목) 경기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 추미애 의원(서울 광진구을),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 등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조억동 광주시장, 박해광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현철·설애경·이현철 광주시의원, 당원협의회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유명인사보다 학부모를 비롯한 일반 광주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종성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변화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열망이 만들어 낸 것”이라며 “선거기간동안 저의 당선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생업을 제쳐두고 온 마음을 다해 지원해주신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을 향해 큰절을 올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임 의원은 “지금 광주는 급증하는 인구와 각종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토교통 현안을 직접 다룰 수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배정된 만큼 광주의 상습도로정체와 난개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리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송영길 의원은 축사를 통해 “광주에서 임 의원의 당선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있을 대선에서도 광주시민이 정권교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추미애 의원 역시 “광주는 민주화의 상징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가 있는 역사적인 곳”이라며 “60년만에 광주를 더불어민주당의 품으로 돌려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종성 의원의 능력은 경기도의원 시절 이미 입증된 만큼 광주 발전을 꼭 이뤄내실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선 총선승리에 많은 기여를 한 지역당원 5명에게 당대표 표창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