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달 30일 팔달구 매산동 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사업 주민리더 양성과정인 ‘2016년 시민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류중석 사단법인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이사장이 30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수료생들이 마을계획안을 최종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마을 안전과 주거환경개선을 넘어 공동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주민 리더들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리더과정 수료자와 시민, 수원시, 교수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수원형 도시르네상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도시재생대학은 지난 4월 21일 도심 주거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도시재생이론, 마을 현황 조사 및 분석, 선진지 벤치마킹, 마을계획 작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10주에 걸쳐 주 1회, 목요일에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