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16-1차 해군·해병대 신속기동 부대 훈련 결과와 육군 3075부대의 전술훈련 개요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시의 모든 방위 요소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국가 중요 기간시설이 밀집해 있고 미군부대와 각 군의 주요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평택은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이라는 의식을 항상 견지하면서 물샐틈없는 안보 환경을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국민의 안전과 소중한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평택시가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민·관·군이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