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시민거버넌스 협력체인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오는 29일 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제4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권민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 김태호에너지나눔과평화 사무총장, 석광훈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은 ‘동북아 도시 에너지 협력의 가능성과 사례’를 주제로 남상민 UNESCAP 동북아사무소 부대표와 송진수 신라대학교 특임교수, 이동일 한국전력연구원 연구위원이 동북아 수퍼그리드 등 에너지협력과 시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하고,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정환중 환경정책과장은 “포럼을 통해 동북아 도시들의 에너지 협력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볼 것 이다”며 “시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좋은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energy.seoul.go.kr)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http://climateaction.re.kr/)에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