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남면 귀래리에 한 포장회사와 의류수거업체에서 지난 25일 오후 5시 49분경 큰 화재가 발생해, 건물 7동을 전소시키고 26일 새벽 2시경 진화됐다.

화재는 의류수거업체에서 시작해 옆에 중소기업과 야적장으로 옮겨 건물 7동을 전소시켰지만 다행히 토요일 저녁에 불이 발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신속히 소방인력 277명과 장비 61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8시간만인 26일 새벽 2시경 진화했으며 의류수거업체에 남아있던 옷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특수화학구조대를 긴급 출동시켜 만일에 사태에 대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