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21일 동네친구로 구성된 4인조 위조지폐 일당을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동네친구 사이로 지난 5월 9일 송탄에 위치 한 피씨방에서 5만원권 250매(1,250만 원)을 위조해 평택과 오산지역 등 6개 지역에서 물품을 구입해 위조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편취했다.

일당은 렌트카를 대여해, 타고 다니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슈퍼(일명 구멍가게)만 골라, 위폐를 사용했다.

경찰은 일당을 구속하고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