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비안전서(서장 임근조)의 ‘행복 나누미 동호회(회장 김희원)’는 지난 10일 평안밀알복지재단 푸른나무 어린이집(장애어린이 전담 보육)에 방문해 평택·당진항 한마음 족구대회 우승 상금을 기부했다.

푸른나무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택해경에서 매년 잊지 않고 어린이집을 찾아주셔서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고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행복 나누미 동호회 김희원 회장은 “동호회 회원들이 함께한 한마음 족구대회 우승 상금이 좋은 일에 쓰여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평택·당진항 개항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평택·당진항 한마음 족구대회는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업체 등 13개 기관 단체가 참가했으며, 15년도에 이어 평택해경이 2연패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