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동장 이종수) 단체회원들은 지난 8일 관내 맞춤형 급여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장, 복지통장, 부녀회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급자 가구의 고장 난 가전제품, 가구, 이불, 헌옷 등을 폐기처분하고 집안을 청소했다.이종수 중앙동장은“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값진 봉사를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단체회원들은 오는 10일에는 ‘세교복지재단 - LG이노텍 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도배장판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는 ‘지붕수리사업’도 검토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