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달 말에 준공된 수지구 동천동의 지식산업센터인 ‘분당·수지U타워'에 기업상담센터를 설치해 기업을 상대로 무료상담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분당·수지 U타워'는 제조‧정보통신‧벤처기업 등 약 1,5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SOS팀 직원들이 다음달 7일까지 매주 2회 현장에 나가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

시는 공장설립이나 공장 등록절차,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 등을 안내하며 기업 애로나 불편사항은 소관부서와 협조해 해소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천동 지식산업센터에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개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