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7통(두산아파트)은 지난 6월 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주민이 주도하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함으로 태극기 물결로 뒤덮였다. 특히 대형 아파트 단지에도 두세 개 정도의 태극기만 듬성듬성 걸려 현충일의 추모 분위기를 느끼기 힘든 요즘 두산아파트는 지난 2일부터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실천했다

국토방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현충일이 두산아파트의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하여 주민들의 나라사랑 마음이 한층 높아지게 되었다.

김연식 관고7통장은 “관고동이 앞장서서 이천시 전 가구가 태극기를 달게 된다면 전국으로 그 열풍을 확산시켜 전국이 태극기 물결로 가득해질 때 그것 자체가 미래 대한민국의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