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이 지난달 9일부터 시작한 ‘100만 시민과의 대화’을 지난 2일 마쳤다.

간담회를 통해 총 400여 건의 민원을 받았으며 그중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이미 처리했거나 처리중이며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관계 부서가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장과 직접 마주 보며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해결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기로 약속해 더욱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100만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원을 잘 청취해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