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정찬민)가 33개 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 동 대표 6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관리소장에게 ‘아파트 관리업무 현장 지도’를, 동대표에게는 ‘아파트 관리학교’라는 주제로, 주택관리팀 직원들이 아파트단지를 직접 찾아가 관리소장이나 동대표들에게 아파트 관리 및 주민 갈등과 관리 비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법령 숙지를 돕는 것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주민과 동대표, 관리소장들간의 갈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수준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표 교육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입주자대표회의 명의로 용인시 주택과에 신청하면 되며, 관리소장 교육은 용인시 주택과(031-324-2400)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