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당진항 개항 30주년 및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난 27일 평택항 서부두에서 바닷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유관기관, 업‧단체 및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당진항 서부두 진입로를 지나 항만배후단지 끝 지점부터 시작해 서부두 입구까지 약 3㎞에 걸쳐 5톤의 쓰레기를 치웠다.

권세웅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바다는 더 이상 관리‧이용을 위한 피동적 대상이 아닌,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다음 세대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원동력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