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사회복지과(과장 유근석)는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26일 ‘의료급여 수급자와 함께하는 책 읽는 문화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료과다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적, 문화적 개입과 관찰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9월까지 둘째, 넷째 목요일 오후 2시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특히 넷째주 목요일은 참여자들이 보고 싶은 영화를 선정해 관람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책읽는 문화 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집과 의료기관을 도는 쳇바퀴 삶을 접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