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장 구본영)가 지난해 12월 설립한 천안시복지재단의 모금액이 8억원을 넘어섰다.

시민, 단체, 기업 등에서 후원한 복지기금으로 의료 및 창업지원, 소규모 복지시설·단체 지원, 복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들에게 폭 넒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후원을 약속한 정기후원(CMS)신청이 100명을 넘었고, 공직자와 시민 등 300여 명이 후원에 참여해 소액 후원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천안복지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은 금액이라도 뜻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