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철수)가 27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와 종업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보수교육)이 추가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가질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고자 개정 법령 홍보에 나섰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정 법령에 따라 기존 다중이용업소 영업을 시작하기 전 1회만 소방안전교육(신규교육)을 받으면 됐지만 2016년 1월 21일 이후부터는 영업 전 뿐 아니라 2년마다 1회 이상 추가로 보수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김철수 서장은 “관내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령 개정사항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다중이용업소의 보수교육의 시기는 2016년 1월 20일이고 이전 교육 이수자는 2018년 1월 20일까지이며, 2016년 1월 21일 이후 교육이수자는 교육 이수일 기준 2년이내 보수 교육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