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과 고용노동현안 의제 선정을 위한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협의회는 지역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협력방안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 방안을 논의하고 노‧사‧민‧정 대표자들은 ‘2016 수원시 노사 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관내 청년 일자리창출과 사회취약계층의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일터와 가정이 행복한 ‘일가(家)양득’의 수원을 만들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박순영 기획경제위원장, 김장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정성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은 “일가양득 새로운 의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염태영 시장은 “노‧사‧민‧정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일가(家)양득’의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