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주차질서 확립 및 주민불편 해소 대책으로 수청동, 궐동에 임시공영주차장 조성하고 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다.

수청동 임시공영주차장(635-2번지 일원)은 매홀중학교 앞에 위치한 토지 부지면적 1,878㎡에 60면 규모로 궐동 임시공영주차장(609-1번지 일원)은 우남퍼스트빌아파트 앞에 위치한 토지 부지면적 642.8㎡, 주차면수 30면 규모로 토지소유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토지사용협약을 통해 노외 공영주차장을 지난 4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완공됐다.

시에서는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임시주차장 13개소 714면을 조성해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 중이며 신규 조성된 임시주차장도 24시간 무료로 개방 운영된다.

이용석 교통과장은 “신규 준공한 수청동, 궐동 임시공영주차장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임시 주차장이지만 운영기간 동안 주변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상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내삼미동, 세교동, 누읍동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미분양 토지에 토지사용협약을 지속 추진해 임시주차장 확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